도덕경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판본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, 도덕경이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도덕경을 지은 노자 역시 한명만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.
1.2. 노자는 한명인가?
도덕경에 대해 이와 같이 결론을 내렸을 때, 논의는 다시 노자로 돌아갈 수 있다.
1 . 환경문제
1 – (1) 환경문제의 성격
◈ 환경의 개념
환경이라는 개념을 환경과학 에서는 “공기, 물, 토지, 동물, 미생물, 등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일체의 모든 것”이라고 하고, 인간생태학 및 사회 생태학에서는 “인간의 유기체 외부에 존재하면서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조건
도교는 신선사상을 말한다. 도가와 도교는 사상과 신앙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. 즉 도가의 이론가라 할 수 있는 노자는 종교로서의 도교에서는 신선으로, 옥황상제에 버금가는 신격화가 이루어질 정도이다. 도가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주축으로 하나, 도교는 노자의 저서인 노자도덕경에 절대적인 권
도덕경』4장) 그의 세계에 대한 이해는 이 “도”라는 범주에 함축되어 있다. “도”에 아무런 본질적 내용이 담겨 있지 않는 것은 이 “자연”이 그러하기 때문이다.(“道法自然”) 모든 것이 자신의 존재 근거를 반대편의 것에 두고 있기 때문에 노자의 철학 체계 내에서는 “자신을 자신이게 하는 내
먼저 도덕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노자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보겠다. 노자는 성명 이이(李耳). 자 담(聃). 노담(老聃)이라고도 한다. 초나라 고현 출생으로, 춘추시대 말기 주나라의 수장실사(장서실 관리인)였다. 공자(BC 552~BC 479)가 젊었을 때 뤄양으로 노자를 찾아가 예(禮)에 관한 가르침을 한